AV품번 특공대

예비동서될 여자 한번도 얼굴은 본적없지만

내년 12월에 결혼한다던데 솔직히

결혼전에 시댁에 자꾸 들락날락 자고 가는거 실례잖아

시동생이 지인 결혼식이라 시댁 내려온다고

오랜만에 시댁식구들 모일려고

토요일에 남편하고 3살 6개월짜리 두딸램 데리고

시댁갈라고 남편과 번갈아가며 4시간을 운전하고 왔더니만

뭐? 이런 ㅅ....

여자친구도 올껀데 그냥 다시가란다 ㅡㅡ 미친

둘이 한방에서 자면 될꺼아니냐 결혼할 사이라면서

근데 결혼전엔 그러고 싶지 않덴다 ㅋㅋㅋ

내가 시동생 과거를 모를까 ? 그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도 집에 데려와서

한방썻으면서 무슨 아오 .. 진짜 지금 예비동서는 전여친있었는지 모른다는 사실

아주 다 불어 버릴까보다 그냥 지혼자 순결한척 ㅡㅡ

그리고 예비동서 ^^ 그러는거 아냐 분명 안온다며 ^^ 우리 다 도착하니까 갑자기 온다는게 어디있어?

시부모님도 오는거 반대했는데

눈치 없는 예비동서년아 왜 기어코 온다고 고집부리니 시어머님 표정 개썩었는데 ㅡㅡ

망할놈의 시동생 끝까지 우리보고 잠잘떄 없으니 그냥 가거나 모텔가라하고 불같은 성격 못이겨서

결국 시어머님이 포기 ㅡㅡ

남편하고 나는 짜증나서 20분 정도 걸리는 친청으로 감 ㅡ

난쟁이똥짜루 같은 년아 눈치 있게 살아라 이년아

앞으로 2살 많은 너한테 동서라고 불러야 하는 것도 불편하단다 부담스럽다

좋게 좋게 봐줄랬더니 이게 몇번째냐 이 기지베야

너가 자꾸 그럴수록 동서 동서하면서 반말 찍찍 하고 싶어

제발 눈치 있게 행동해라 이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