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단짝 친구랑~~일부러~~각자 회사에 년차를 쓰고~

예전부터 약속되어진~~우리들 만의 만남을 가졌다

각자 바쁘게 생활하다보니~~같은 대구에 살아도 얼굴 보기힘든 나의 단짝 친구

우리는 시내에서 만나 영화도 보고~~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앞의로의 미래와 현재를 오가며 수다를 떨었다

그러던 중~~저녘엔 멀할까 하다가~~친구가 예전에 군위에 가족들이랑 고기먹으러 갔다고

거기 가자고 추천을 하길레~~조금 이른 저녘이지만~일찍 출발하여 군위로 향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사람들이 주말보다는 많이 없다고 친구가 말한다

소고기 가격이 확실이 싸서 그런지~~우리는 작심하고 고기를 1층에서

고르기 시작했다~~ㅋㅋ 2층으로 올라가 밑반찬과 함께  고기를 구워서

먹기시작하는데~~아~~소고기 익어가는 냄새가 참 입맛을 돋구기 시작했다

상추에 쌈싸먹고 쌈장에 찍어먹고 기름장에 찍어먹고~~참 많이도 오랜만에

친구랑 소고기를 푸짐하게 먹었다~~친구야~~우리 다음에도 또오자